담원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등 선수들을 양성시키고 경기출전을 하는 게이밍 선수단 팀입니다.
2017년 5월 28일 창단했습니다.
담원 게이밍이 중국의 쑤닝 게이밍을 이기고 팀 창단 첫 롤드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0월 10월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담원 게이밍이 쑤닝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담원게이밍은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쑤닝게이밍은 ‘빈’ 천쩌빈, ‘소프엠’ 레꽝주이, ‘엔젤’ 상타오, ‘환펑’ 탕환펑, ‘소드아트’ 후숴제가 출전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결승은 첫 번째 경기 1세트부터 접전이었습니다. 담원 게이밍은 43분 혈전 끝에 담원이 승리를 거두고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쑤닝은 전략을 변화해서 세트 스코어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어진 3세트와 4세트에선 너구리와 캐니언이 각각 크게 활약했습니다. 3세트 케넨을 선택한 너구리는 쑤닝의 집요한 집중 공격을 홀로 막아내고 팀원들의 플레이에 힘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4세트 킨드레드를 선택한 캐니언은 초반에 킬을 쓸어 담으며 우승을 위한 플레이메이커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다.
한국 LCK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와 중국 LPL (League of Legends Pro League)팀 간의 결승전은 2014년 이후 6년 만입니다. 지난 2017년 창단하고 2018년에는 챌린저스(2부리그) 우승, 2019년 LCK 우승이라는 우승가도를 달성한 담원은 이제 세계 1위 타이틀까지 거머쥐었고 롤역사상 최초의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담원의 원거리 딜러 고스트(장용준)가 이번 롤드컵에서 ‘롤드컵 로열로더(첫 대회 출전에 우승까지 달성하는 것을 지칭)’라는 이틀을 얻었으며, 결승 MVP는 캐니언(김건부)이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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