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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이 누구??? 무기징역 구형

핫페이지 2020. 10. 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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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들을 협박해서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하며 범죄집단을 조직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25)이 "범행 당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고민하지 않은 것 같다"고 울먹이며 최후진술했습니다.

 

 

조주빈은 10월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현우) 심리로 열린 자신의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검찰은 "조주빈은 다수의 구성원으로 조직된 성착취 유포 범죄집단의 '박사방'을 직접 만들었다."며 "전무후무한 범죄집단을 만들었으며, 우리 대한민국 사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충격에 휩싸였다"고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성범죄 사건과 별개로 추가기소된 조주빈은 2019년 9월 조직원들과 함께 피해여성들을 협박해서 성착취물 제작·유포 범죄를 목적으로 박사방이라는 텔레그램 범죄집단을 조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날 재판이 끝난 뒤에 조주빈의 아버지는 "제 자식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고 엄청난 피해를 준것애 대해 아버지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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