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조혜연 프로바둑 기사를 스토킹한 남성에 징역 몇 년????

핫페이지 2020. 10. 24. 06:51
반응형

법원이 조혜연 프로바둑기사 9단을 1년동안이나 스토킹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 13부(허경호 부장판사)는 10월23일 조혜연씨를 스토킹한 혐의로 건조물침입, 재물손괴 등으로 구속기소된 정씨(47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정씬느 2019년 4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조혜연씨가 운영하는 서울 동대문구의 바둑학원을 찾아가서 건물 외벽에 조혜연씨를 비난하는 낙서를 하고 소란을 피웠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심리적 풍격을 받았으며 경찰에 신고하는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보호 받지 못했다. 불안감에 사설 경호원을 고용할 정도로 정신 충격이 심해 보인다. 정씨가 범행대부분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았으며 피해자와 합의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자만 법원인 "다만 조현병으로 진료받은 기록이 있으며 일부범행은 우발적이로 발생한 것이라 볼 수 있는 점을 고려했다."라고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