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그룹인 룰라 소속이었던 가수 고영욱이 세상과 다시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1월 12일 고영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이죠"라며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서 그는 "저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제는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합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며 "아무쪼록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범죄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세 명을 네 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적이 있습니다. 고영욱..